NFT 시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도 출사표를 던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올해 안으로 구축한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진 NFT는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여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하게 만든다.
지난 8월 28일 하루 판매 금액이 2억 6300만 달러(315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신종 디지털 자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정보 제공업체 디앱레이더에 따르면(디앱레이더를 인용,) 올해 3분기 NFT 거래 대금은 2분기와 비교해 704%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코인베이스가 수익 기반을 넓히기 위해 최근 가장 뜨거웠던 디지털 트렌드 중 하나인 NFT에 올라탔다”라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안으로 NFT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용자들이 NFT 제작 · 전시 · 검색 · 발굴 기능을 제공하겠다”며 “버튼 몇 개를 조작하는 것만큼이나 간단하게 NFT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코인베이스의 행보가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플랫폼 개설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미국 직장인들이 급여를 직접 입금할 수 있는 급여 계좌 서비스를 10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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