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알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앤서니 폼폴리아노 모건크릭디지털 창업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량의 "개인적으로 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를 알게 되고 처음 저를 흥분시켰던 것은 바로 비트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미 다양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으로 경제가 구축된 세상에 살고 있다"면서 "향후 엄청난 양의 합법적인 암호화폐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알트코인의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다"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이번 알트코인 관련 발언뿐만 아니라 줄곧 알트코인과 관련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실제로, 지난 6월 암스트롱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목표는 모든 합법적인 암호화폐를 상장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그동안 암호화폐 상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지만, 위법적인 요소가 없는 한 최대한으로 상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시 그는 "엄청난 양의 암호화폐가 발행되는 것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업계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암호화폐 발행업체들에 대응하기 위해 분투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암호화폐 상장이 해당 암호화폐를 코인베이스가 보증했다는 의미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면서 향후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능한 합법적인 암호화폐들을 모두 상장시키겠다는 코인베이스의 노력이 향후 암호화폐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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