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15일 위메이드트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암호화폐를 관련 사업자들은 오는 24일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지난해 위메이드트리는 글로벌 회계 법인으로부터 전산 감사를 포함한 회계 감사를 받았으며 올해는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1년 여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위믹스(WEMIX)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탁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믹스 플랫폼은 ISMS 인증 획득으로 윤리 및 투명 경영을 위한 정보보호 법적 준거성을 확보하였고, 정보보호 위험관리를 통한 비즈니스 안정성을 갖추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규제 준수를 위해 위믹스 월렛의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KYC(본인인증), AML(자금세탁방지)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위메이드트리는 "국내 현행법상의 규제를 성실하게 따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를 주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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