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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직원 급여 CBDC로 지급하는 방안 검토 중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19 14:56
    • |
    • 수정 2021-08-19 14:56

"첫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검토 중"

▲우크라이나, 직원 급여 CBDC로 지급 방안 검토 중

우크라이나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직원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미하일 페도로프(Mikhail Fedorov) 우크라이나 디지털 혁신부 장관은 CBDC로 직원 급여를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CBDC인 디지털 흐리우냐(우크라이나의 통화)로 부처 직원 월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첫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CBDC 도입과 관련해 실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CBDC로의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앞서 올해 초 우크라이나 디지털 전환부는 스텔라 재단과 디지털 자산 및 CBDC 인프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2일 암호화폐 거래소, 채굴업체, 커뮤니티와 협력 개발한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30일 볼로디미리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 CBDC를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결제 서비스법'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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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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