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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 모집...국민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

    •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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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2 12:53
    • |
    • 수정 2021-07-12 12:53

참여단 130명 모집...오는 30일까지 신청

▲KISA,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 모집...국민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

정부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국민 참여단이 모집될 전망이다.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 중심의 블록체 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1년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을 모집한다.

KISA는 2018년부터 '공공선도 시범사업'과 '민간주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범사업 수를 6개 늘려 다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의 활용성을 검증하고, 3개월 이상 서비스 실증 기간을 운영하여 사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 국민이 참여하여 △블록체인 시범사업 서비스 체험 및 개선 의견 도출 △SNS를 활용한 서비스 경험 공유 등의 활동을 하는 국민참여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범사업 결과물이 보다 국민 친화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개선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국민 참여단의 모집 인원은 총 130명으로 블록체인의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로 선발된 참여단은 8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KISA는 8월 중 '부산시민 참여단' 40명을 별도 모집해 시범사업 중 4개의 특구연계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황성원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은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은 국민의 눈높이 개선사항을 제시해 이용자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를 확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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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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