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영국의 550억 달러 규모 헤지펀드, 암호화폐 분야 투자 나선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07 10:01
    • |
    • 수정 2021-07-07 11:14

스테이블 코인 기반 시설 주목하고 있다

▲영국의 550억 달러 규모 헤지펀드, 암호화폐 분야 투자 나선다

550억 달러(약 62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영국의 헤지펀드가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마샬 웨이스(Marshall Wace)가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샬 웨이스는 폴 마샬(Paul Marshall)과 이안 웨이스(Ian Wace)가 1997년 설립해 현재는 5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헤지펀드 회사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스테이블 코인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디지털 금융 포트폴리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샬 웨이스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기반 시설을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마샬 웨이스는 최근 암호화폐 부문과 함께 일할 팀을 구성하기 위해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마샬 웨이스는 공식 의견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FT는 “이 그룹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등 다른 형태의 투자도 포함할 수 있도록 이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월가 전설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도 최근 운용중인 펀드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승인내린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