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우크라이나 모바일 은행, 비트코인 직불카드 출시 예정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06 10:34
    • |
    • 수정 2021-07-06 10:34

중앙은행 승인 시, 이달 하순 서비스 제공

▲우크라이나 모바일 은행, 비트코인 직불카드 출시 예정

우크라이나의 한 모바일 은행이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모바일 은행 모노뱅크(Monobank)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파일럿 통합을 완료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Ukraine)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모노뱅크는 우크라이나 최초의 모바일 은행으로 2020년 8월 기준, 이용자 수가 250만 명을 넘었다. 이번 통합으로 모노뱅크 사용자들은 모노뱅크 직불카드로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레크 고로홉스키(Oleg Gorokhovsky) 모노뱅크의 공동 창업자는 "고객이 직불카드의 기능을 사용해 비트코인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중앙은행의 허가를 전망해 이번 달 하순에 거래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했다.

고로홉스키는 우크라이나 주요 은행인 프리밧 뱅크(PrivatBank)에서 이사장을 지낸 바 있으며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3월 세르히이 마르첸코(Serhiy Marchenko)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당국의 암호화폐 규제 계획을 언급하며, 암호화폐는 유망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