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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작가 비플, NFT 경매 플랫폼 출시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05 16:05
    • |
    • 수정 2021-07-05 16:05

"NFT, 이메일처럼 흔하게 사용될 것"

▲NFT 작가 비플, NFT 경매 플랫폼 출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을 출시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로 활동하는 마이크 윈켈만(Mike Winkelmann)이 NFT 플랫폼 '위뉴(WENEW)'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비플은 지난 3월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업체 크리스티(Christie's)에서 진행된 나온 디지털 그림 컬렉션 '모든 날: 첫 5000일'의 작가로 해당 NFT는 6,900만 달러(약 780억 원)에 판매되며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비플은 "다수 유명 아티스트들이 NFT 콜라보를 요청했다"라며 "이들은 이미 의미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내 팬들과 수많은 문화적 연결점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의 첫 경매는 세계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Andy Murray)의 '순간들'을 담은 NFT로 진행됐다.

위뉴는 비플과 라이언 슈라이버 피치포크 설립자와 공동 설립했으며 타임(TIME), 인데버(Endeaver), IMG, 유니버셜뮤직그룹, 워너뮤직그룹 등이 협력하고 있다.

한편, 해당 플랫폼의 출시는 NFT 시장의 전반적인 지표인 거래량, 평균 거래가, 판매가 등이 하락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와 관련해 비플은 "디지털 소유권인 NFT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NFT는 이메일처럼 흔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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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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