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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버스, 테디베어 IP와 MOU...NFT 사업 확장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01 11:32
    • |
    • 수정 2021-07-01 11:32

패션 분야까지 NFT 사업 확장

▲애니버스, 테디베어 IP와 MOU...NFT 사업 확장

애니버스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확장에 나섰다.

30일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테마파크 플랫폼 애니버스가 NFT 사업 확장을 위한 120년 전통의 테디베어 IP(지식재산권)와 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니버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NFT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있다.

애니버스의 대표 IP 라바는 넷플릭스 등 다양한 배급사를 통해 196개국에서 방영 중이며 유튜브 구독자 900만, 누적 영상 조회 수 80억 회 를 기록한 인기 캐릭터다.

앞서 애니버스는 지난 5월 라바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기념 NFT 콘텐츠를 공개, 자체 NFT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해 유저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테디베어 IP의 보유사 큐포라얼라이언스는 테디베어 코리아 설립 주관사로 최근 FDEX(Fashion Design Exchange)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또한, 화상으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에게 사랑, 나눔,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테디베어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애니버스는 이번 테디베어 IP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캐릭터 IP뿐만 아니라 패션 및 뷰티 분야로까지 NFT 발행의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며, 애니버스는 큐포라 얼라이언스와의 전략적 제휴 협약을 통해 이와 연계된 패션 디자인, 뷰티 산업 분야에 IP 발굴 및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라 전했다.

김경하 애니버스 대표는 “NFT는 기반이 되는 콘텐츠와 IP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블록체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성이 모두 필요한 분야이다. 애니버스와 테디베어 코리아가 수년간 쌓아온 IP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NFT 시장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테디베어 코리아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제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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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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