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가 NFT(대체불가토큰)로 출시될 전망이다.
13일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테마파크 플랫폼 애니버스는 '라바'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여러 콘텐츠를 활용해 NFT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애니버스는 현재 보유한 자체 지적재산권(IP)을 NFT로 제작해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웹 기반 NFT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체 암호화폐인 애니버스토큰(ANV)을 기반으로 다양한 NFT 콘텐츠를 발행할 것으로 해당 토큰은 접근성과 보안성이 모두 강한 오라클 퍼셉트론 프로토콜을 활용했다.
애니버스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직접 가공 및 생산하고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테마파크 플랫폼이다.
앞서 애니버스는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tuba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제휴를 통해 라바를 포함한 투바앤의 캐릭터 IP를 독점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애니버스는 "풍부한 IP와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NFT 시장의 선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블록체인 스타트업 22세기미디어가 지난 2016년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를 꺾은 역사적 대국을 NFT로 발행해 경매에 부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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