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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비트코인 결제 수용하지 못할 이유 없다”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6-17 13:36
    • |
    • 수정 2021-06-17 13:36

고객이 원하면 비트코인 결제 도입한다

▲GM “비트코인 결제 수용하지 못할 이유 없다”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 제너털 모터스(GM)가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메리 배라(Mary Berra) GM CEO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회사가 비트코인 결제를 수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배라는 “우리가 그것을 못하게 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그것은 고객들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GM이 고객의 구매와 소유 경험을 가능한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GM은 2035년까지 자사 제품을 100% 전기차 모델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점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경우 GM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지난 2월 14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업계 주목을 받았던 테슬라는 얼마 전 환경 문제를 이유로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발표해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혼란스러웠다.

이후,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비트코인 채굴이 전보다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수 있다며 수습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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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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