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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막 네트워크, 체인링크 오라클 솔루션 도입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6-16 11:18
    • |
    • 수정 2021-06-16 11:18

차세대 디파이, NFT, 게임 디앱 구축하는 개발자 지원

▲토카막 네트워크, 체인링크 오라클 솔루션 도입

토카막 네트워크가 체인링크의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한다.

16일 토카막 네트워크는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누구나 쉽게 레이어 2를 구축해 디앱(Dapp)을 만들 수 있도록 디앱 구현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체인링크의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16일 토카막 네트워크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누구나 쉽게 레이어 2를 구축해 디앱을 만들 수 있도록 디앱 구현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인 체인링크의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야에서 오라클은 블록체인 밖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뜻한다. 블록체인은 한 번 기록된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는 불변성을 지니고 있어 잘못된 데이터가 유입되면 블록체인 자체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

체인링크가 보유한 기술인 오라클 솔루션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외부 시스템이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연결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 이에 이더리움, 클레이튼 등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을 일반 서비스와 데이터에 연동이 가능하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오라클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 콘트랙트 개발자가 토카막 네트워크에서 직접 디앱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디파이(탈중앙금융), NFT, 게임 등 다양한 디앱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순형 토카막 네트워크 파운더는 “체인링크와 협력 및 오라클 도입은 개발자들에게 가격 피드 연결, 랜덤성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오프체인 기능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토카막 네트워크에 구축되는 다양한 디앱을 지원할 것”이라며 “프로토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면서 체인링크의 추가적인 탈중앙화 서비스를 탐색해 차세대 디파이, NFT, 블록체인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스마트 콘트랙트 개발자를 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토카막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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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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