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막 네트워크가 자체 암호화폐 톤(TON)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을 지원한다.

2일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 온더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카막 네트워크는 오르빗 브릿지를 활용과 이종체인과 레이어 2 간의 브릿지 연구 자문 참여를 골자로 한다.

또한, 오지스가 개발한 자동화 마켓 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 기반 De-Fi(탈중앙금융) 스왑 프로토콜 클레이스왑에도 토카막 네트워크가 지원될 예정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레이튼(KLAY),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후오비 에코 체인(HECO) 등 De-Fi(탈중앙금융) 체인으로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더리움 기반의 톤 토큰을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토카막 네트워크는 클레이스왑, 팬케이크 스왑 등을 통해 톤(TON)의 유동성을 확대 및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형 토카막 네트워크 파운더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톤을 다른 체인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였다”라며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클레이튼의 생태계를 토카막 네트워크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3일 토카막 네트워크는 암호화폐 콜드월렛 디센트(D’Cent)와 기술 협력을 통해 톤(TON)을 디센트 지갑에서 입출금,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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