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다날 "페이코인, 향후 서비스 차질 없이 진행"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6-14 11:00
    • |
    • 수정 2021-06-14 11:00

6월 비트코인 결제로 활용 역역 확대 기대

▲다날 "페이코인, 향후 서비스 차질 없이 진행"

다날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페이코인(PCI) 원화 마켓 제거를 알린 가운데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14일 다날은 업비트의 페이코인(PCI) 원화 마켓 제거 조치에 따른 향후 서비스에 대해 국내외 대형 거래소 상장 및 글로벌 진출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업비트의 BTC(비트코인) 마켓을 포함해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의 국내 거래소와 리퀴드, BKEX 등의 해외 거래소에서 계속해서 매매가 가능하며 현재 활발한 결제 서비스도 지장 없이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예정 거래소는 계약에 따라 당장 밝힐 수는 없지만, 곧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페이코인은 GS25를 제외한 대부분의 편의점, CGV, 교보문고 등 국내 7만 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다른 결제수단보다 낮은 1%의 수수료율로 3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6월 중 페이코인 앱을 통해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으로 페이코인의 활용 영역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앱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고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앞으로는 비트코인을 페이코인 앱에 옮기면 페이코인 가맹점 망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국내 7만 개, 해외 3,000만 개의 페이코인 사용 가맹점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다날핀테크는 미국 스택스 재단(Stacks Foundation)과 협력해 페이코인에 스택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