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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주요 채굴업체 협의회 결성, 전기 소모 줄인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5-25 10:03
    • |
    • 수정 2021-05-26 09:26

일론 머스크도 참여

▲북미지역 주요 채굴업체 협의회 결성, 전기 소모 줄인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채굴업자들이 암호화폐의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한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CEO는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 CEO와 북미 채굴업자들과 함께 ‘북미 채굴협의회(Bitcoin Mining Council)’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 날 아르고 블록체인, 블록캡, 코어사이언티픽, 갤럭시디지털, 하이브블록체인, 허트8 마이닝, 마라톤DH, 라이어트블록체인 등 북미지역 주요 채굴업체 경영진이 회의에 참석했다.

세일러는 트위터에 "전 세계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화 하겠다"라며 △에너지 사용 보고 표준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목표 추구 △암호화폐 시장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조직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해당 트윗에 머스크 CEO도 "모임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라며 "전 세계 채굴업자들의 동참을 요구할 것"이라고 리트윗 했다.

한편, 지난 22일 세일러 CEO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를 단속하는 내용을 언급한 것은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 문제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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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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