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의 전 매장에서 페이코인(PCI)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0일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모바일팝 운영사 한국선불카드와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페이코인과 모바일팝 포인트의 전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모바일팝 이용자는 6월초부터 모바일팝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포인트 충전 시 페이코인(PCI)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팝은 포인트의 가치를 높이고 상호 전환을 통해 거래 규모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향후 모바일팝 포인트를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지원할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페이코인을 모바일팝 포인트로 전환해 GS리테일 매장과 롯데시네마,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바일팝 포인트의 페이코인 전환 서비스가 출시되면 이용자들이 페이코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경로도 추가할 계획이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페이코인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라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양한 결제·리워드 포인트 사업자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궁극적으로 모든 포인트들 간 전환과 사용의 중심이 되는 암호화폐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인은 대형 가맹점 업종 확대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중소 사업자들에게도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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