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PCI) 결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가 출시됐다.
30일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신용카드, 현금과 페이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로 국내 이용자가 150만 명에 달하며 △CU, 이마트 24 등 편의점 △도미노피자, BBQ 등 프랜차이즈 △교보문고, CGV 등 7만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는 앞서 올해 초 다날핀테크와 페이코인의 확산을 위한 시스템 연동에 대한 공동 개발에 합의하고 시제품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키오스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에서 쓰이던 페이코인이 자영업자와 소형 프랜차이즈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어 골목상권까지 결제 저변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 관계자는 “비대면 사회로 빠른 전환 속에서 키오스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위한 혁신적 제품을 시장에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다날핀테크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과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으로 NFT(대체불가토큰)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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