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노래방 앱 썸씽이 문화 콘텐츠 제작사 박스미디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클레이튼 기반의 소셜 노래방 앱 썸씽은 방송 프로그램 및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사인 ‘박스미디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9년 출범한 박스미디어는 방송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대중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지상파, 케이블 TV, 종편 채널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박스미디어의 박해선 대표는 KBS 예능국장 출신이며 '윤도현의 러브레터', '뮤직뱅크', '1박 2일', '해피투게더' 등의 프로그램 기획과 '열린 음악회', '이소라의 프로포즈' 등을 연출한 콘텐츠 제작 전문가다.
아울러, Mnet에서 주관하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연출 및 제작, '아시아송 페스티벌', '엠넷 케이팝 콘서트', 'KBS 탑 밴드', 'JTBC 히든싱어' 등 음악 프로그램 제작도 다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스미디어는 썸씽의 첨단 시스템을 미디어와 접목시켜 전 세계인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K-POP 문화의 글로벌 확장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썸씽은 박스미디어에서 기획, 제작 예정인 음악 관련 프로그램에 썸씽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및 관련 사업 진행에도 협력해 나갈 전망이다.
박해선 박스미디어 대표는 “미디어의 국내적 제한성을 극복하는 데에 썸씽의 기술력을 활용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썸씽은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소셜 노래방 앱 ‘썸씽 포 라인 블록체인’을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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