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썸씽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썸씽이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소셜 노래방 앱 ‘썸씽 포 라인 블록체인’을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썸씽은 지난 2019년 11월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며 꾸준한 성장을 해온 데 이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썸씽은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기반으로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이 갖추어야 할 고품질 음원, 다양한 음향효과, 영상 녹화 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유사 서비스들의 주요 단점이었던 유료화로 인한 사용자 이탈, 콘텐츠에 대한 경제적 보상의 부재를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보완한 글로벌 최초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이다.
썸씽이 새롭게 선보이는 썸씽 포 라인 블록체인은 기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중이던 썸씽에 사용된 클레이튼 네트워크 대신 일본 시장 전용으로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 블록체인은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 자회사인 라인테크 플러스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펠로퍼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노래방 문화의 원조 국가이자 글로벌 노래방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사용자들을 위한 썸씽 포 라인 블록체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썸씽이 보유한 독보적인 모바일 노래방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사용자에게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 갈 수 있도록 라인테크 플러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