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inance smart chain, BSC)을 지원한다.

13일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가 BSC 지원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능 Dapp(탈중앙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능을 모두 갖춘 블록체인 BSC는 바이낸스 체인과 크로스체인 호환을 위해 구축됐다. 디비전은 이번 생태계 확장을 통해 사용자는 두 블록체인 모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디비전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BSC는 검증된 소수 노드만 블록을 생성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더리움 대비 저렴한 수수료, 빠른 거래 속도 등이 장점이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등 타 플랫폼과의 호환도 가능하다.

이에 디비전은 BSC 지원을 통해 이더리움 메인넷과 BSC 호환이 가능하며, 커브그리드의 MultiBaas 블록체인 미들웨어 상에 구축된 자산포털 브릿지 'Looking Glass'를 통해 BSC로 일부 이전해 BEP-20, ERC-20 모두에서 자체 암호화폐 DIV 토큰의 크로스체인 전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BSC 브릿지를 통해 디비전 자체 암호화폐 DVI(BEP-20)에 관한 새로운 사용 사례를 만들고, 접근성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디비전 네트워크가 BSC 생태계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면서 BNB 홀더들도 디비전 메타버스의 NFT 생태계 내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디비전 네트워크는 블루젤(Bluzelle)의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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