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eBay)가 올해 급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자상거래 업계 선두 주자인 이베이는 NFT 시장 공략을 위해 디지털 수집품 판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NFT는 그림, 영상, 음악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희소성을 부여하는 기술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와 다르게 각각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닌다.
이에, 다양한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어서 최근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베이는 로이터 통신에 "사용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NFT를 사고팔 수 있는 프로그램, 정책 및 도구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던 스위트남(Jordan Sweetnam) 이베이 북미시장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베이가 우리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반 수집품을 가져오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현지시간) 제이미 이아논(Jamie Iannone)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베이 플랫폼에서 NFT를 지원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연구하고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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