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버거킹에서도 페이코인으로 햄버거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11일 국내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선두기업 다날핀테크는 버거킹과 페이코인 결제 도입에 합의하고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411개의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인 사용자는 버거킹 모바일 앱을 통해 결제 수단으로 페이코인을 선택해 결제가 가능하며, 매장의 POS 계산대, 키오스크 등에서 페이코인 앱의 바코드 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전망이다.
다날핀테크는 버거킹과 같이 실생활에 밀접한 업종의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지역 골목상권까지 결제 가맹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버거킹과 제휴를 통해 150만 명의 페이코인의 국내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페이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국내 최대의 암호화폐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다날핀테크는 한국디지털페이먼츠와 신용카드, 현금과 페이코인이 사용 가능한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다날핀테크는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에서 쓰이던 페이코인을 자영업자와 소형 프랜차이즈에도 쉽게 적용해 골목상권까지 결제 저변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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