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매트릭스(Coin Metrics)가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 및 시장 정보 제공 업체인 코인매트릭스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약 168억 8,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팀 라이스(Tim Rice) 코인매트릭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라며 유럽과 아시아 사업 확대와 신상품 개발 등에 해당 자금을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라이스는 "매튜 맥더모트(Mathew McDermott)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책임자가 자사 이사회에도 합류하게 될 것"이라며 "골드만삭스를 투자자로 두는 것은 암호화폐 업계 전체에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도 고객이자 투자자라면서 "대형 금융사들이 지난 2017년 강세장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암호화폐에 접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 골드만삭스 CEO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계속 인식하고 있다"라면서 "암호화폐 분야에서 활동이 진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돈이 이동하는 방식에 상당한 혼란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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