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이 2021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30일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은 라인 블록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대중화 전략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인의 계획은 크게 4가지로 △자체 암호화폐 '링크'의 외부 거래소 거래 목록 등재 △링크와 실물경제의 연결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 출시 △대형 디앱(Dapp)과의 제휴 등이 있다.
현재 링크는 라인의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 라인 비트맥스와 비트프론트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링크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링크의 유동성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라인은 블록체인 부문 자회사인 라인테크플러스를 통해 각 거래소의 유동성, 규제 대응 및 운영 능력 등을 검토한 후 링크를 유통할 거래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라인 측은 “실물경제에서 링크가 결제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사업자와 제휴할 계획이고 해당 국가에서 링크를 보유하면 누구나 실제 거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링크 유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인은 "NFT 거래 플랫폼을 출시해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핀테크, 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디앱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링크의 사용처를 늘리고 실질적인 사용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라인은 암호화폐 링크를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에 적용될 수 있는 최적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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