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사용자경험(UX) 개편을 통해 회원가입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의 회원가입 과정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오입력 등 실수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는 기존 한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받는 구조로 사용자의 오입력 시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을 UX 개편을 통해 단계별 입력방식으로 변경했다.
회원가입은 '휴대폰 본인확인, 약관동의, 이메일 입력 및 인증' 과정만 거치면 되어 보다 간편해졌다. 또한, 본인확인 절차가 가장먼저 진행된다. 이에 첫 번째 가입단계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해야 해 가입 후 원화 입금이 간편해졌다.
아울러, 빗썸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제공되는 알림서비스로는 △자동주문 감시가 도달 알림 △입출금 알림 △실시간체결 알림 △방해금지모드 설정 △지정가/전일 대비 알림 △5% 구간 상승/하락 알림 △신고/신저가 알림 등이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전에는 일부 사용자들이 회원가입 단계에서 실수하기도 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빗썸코리아는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사기 혐의에 대해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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