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연내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를 출시하고 향후 증권형토큰공개(STO)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회사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머니트리’에 타 암호화폐를 연결해 모든 디지털 자산 교환 플랫폼으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결제 및 교환, NFT·STO 등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핵심 신규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생활금융 플랫폼 머니트리는 포인트, 상품권, 쿠폰 등을 앱 내에서 캐시로 교환해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머니트리를 쓸 때마다 자체 암호화폐 좁쌀(XTL)을 보상으로 받으며, 머니트리 캐시로 금, 은 등의 실물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최근 머니트리는 앱 내 비트코인 결제 기능도 추가했다.
지난해 말부터 신규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분야 강화를 위해 플랫폼을 준비해온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사업 강화를 위해 신동훈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또한, 회사의 사업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매매, 중개업 △미술품, 보석 등 귀중품 경매 가능한 물품 중개업을 추가했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신임 대표이사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존 사업부와 함께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신개념 결제시장과 블록체인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머니트리에 마이키핀 인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서비스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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