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오픈을 앞둔 블록체인 기반 축구 플랫폼과 관련해 낫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스포츠 콘텐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준비해온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축구 플랫폼 ISDA(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가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앞두고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낫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SDA 앱은 4월 중에 1차 오픈을 계획으로 안드로이드와 IOS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6월 전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ISDA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앱 사용자들이 축구로 놀고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면 포인트와 스포츠데이터토큰(SDT)을 제공할 것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AI분석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지표들을 만들어 산업 전반에 적용할 전망이다.
적립된 포인트, 토큰은 정식 오픈이 예정된 6월부터 전국 편의점, 카페 등 각종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낫소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에서 각종 스포츠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주은형 낫소 대표는 “50년 된 과거의 낫소는 작년까지 30년 동안 대한축구협회 후원과 엘리트 축구를 통해 성장해 왔다. 낫소의 미래가 될 향후 50년은 청소년들과 스포츠 동호인들이 축구를 즐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스포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가 되도록 힘쓰겠다.” 며 “ISDA와의 협약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코로나 시대라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기존 축구산업이 엘리트를 중심의 탑다운 형식의 산업 구조였다면ISDA는 축구를 즐기는 유청소년과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아래로부터 위로 전달되는 구조의 축구 산업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기업 ㈜낫소와 함께 국내 축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시아 20여 개국이 포함된 ISDA네트워크와 낫소의 40여 해외수출국을 통해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칠리즈는 미국의 글로벌 무역 기업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해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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