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하절기 전력수급 대책 기간(7.9∼9.14.)에 맞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과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2018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개막행사가 열렸으며, 이날 개막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 유동수 국회의원(인천 계양구 갑),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구 갑), 인천시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 인천 YWCA 박세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수립한 '재생에너지 3020 계획(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한 후,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여객들에게 에너지절약 방법을 담은 전단과 부채를 나눠주며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홍보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7.18∼20.) 동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서는 에너지절약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등 에너지 정책에 관한 설명 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부채 전시를 볼 수 있고, 나만의 부채 만들기 이벤트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하절기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께 생활 속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Green, Eco, Smart'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을 대거 도입하고 공항 내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앞장서는 친환경 공항(Green Airport)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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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