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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4월 5일 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4-05 15:31
    • |
    • 수정 2021-04-05 15:31
4월 5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메사리 "코인베이스 상장 효과, 타 거래소보다 뚜렷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가 최근 공식 보고서를 통해 "소위 '코인베이스 효과'(Coinbase effect)로 불리는 프로젝트의 코인베이스 신규 상장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메사리는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토큰들은 상장 후 5일 안에 평균 91%의 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소위 '코인베이스 효과'는 일관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코인베이스가 상장한 28개 프로젝트의 가격 변동률을 모니터링했을 때 5일 평균 상승폭은 91%를 기록했지만, 각 프로젝트별로 최대 32% 하락에서 645%의 급등을 보이는 종목도 존재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22 종목을 상장한 바이낸스, 19 종목을 상장한 FTX, 19 종목을 상장한 제미니, 14 종목을 상장한 OKEx, 11 종목을 상장한 크라켄과 비교했을 때 '코인베이스 효과'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 美 국세청, 크라켄 고객정보 확보 위해 법원에 청원서 제출

미국 국세청(IRS)이 2016-2020년 기간 암호화폐 이용자 관련 조사 일환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고객 기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RS는 금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 법원에 존 도 소환장(John Doe summons) 승인 관련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존 도 소환장은 스위스 UBS은행에 개설된 미국 납세자의 정보를 모두 알려달라는 내용의 소환장으로, 법원이 해당 요청을 허가하면 IRS는 페이워드 벤처스(Payward Ventures) 및 그 자회사(크라켄 포함)에 2만 달러 이상 거래한 이용자의 정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해당 법원은 국세청의 요청이 광범위(overbroad)하다며 범위를 좁힌 새로운 버전을 4월 14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1일 미국 메사추세츠 법원은 2016-2020년 암호화폐 2만 달러 이상 거래한 서클 및 폴로닉스 고객에 존 도 소환장을 발부해달라는 국세청의 요청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 英 FCA, 암호화폐 관련 클론기업 ‘경고’… 투자 주의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Blockchain Recovery Department’를 클론 기업으로 분류, 투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클론 기업은 특정 유명 기업과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기업명을 차용, 관련 회사처럼 보이게 하는 불법 업체를 말합니다. FCA는 “해당 클론 기업이 FCA의 승인을 받은 합법기업 Gain Capital UK Limited의 레퍼런스 넘버를 악용, 투자자에게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사이트를 홍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외신 "깃허브 인프라 악용 암호화폐 악성채굴 공격 주의보"

네트워크 보안 전문 미디어 시큐리티어페어(SecurityAffairs)가 "최근 인기 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가 자체 인프라를 악용한 암호화폐 악성 채굴 공격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공격은 일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그들의 깃허브 내 외부 공격자의 악의적 활동을 제보한 2020년 말부터 보고됐다"는 설명입니다. 공격자들은 깃허브내 '깃허브 액션' 기능을 악용해 악성코드를 심고 감염된 숙주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을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공격자는 한 번의 공격에 수백 명의 채굴자를 확보할 수 있고 이러한 공격은 인프라 컴퓨팅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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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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