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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전 위원장 “암호화폐 국내·외 규제 시행될 것”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4-02 13:55
    • |
    • 수정 2021-04-02 13:55

BTC에 대한 규제 곧 시행될 것

▲SEC 전 위원장 “암호화폐 국내·외 규제 시행될 것”

미국 SEC 전 위원장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국내 및 국제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일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SEC 전 위원장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SEC에 오기 전 비트코인은 이미 증권이 아닌 것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SEC는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관할하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018년 4월 미 의회 청문회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첫 공식 입장으로서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

그러나 SEC는 지난해 12월 리플이 미등록 증권 XRP를 거래했다는 이유로 리플과 경영진에 대해 소송을 제가해 현재 양측이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클레이튼은 비트코인이 SEC의 관할 분야가 아니라고 해서 규제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니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국내 및 국제적 규제가 곧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클레이튼은 지난 2017년 sec에 합류해, 2020년 12월까지 위원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BTC와 ETH에 입중 투자하는 기관 중심 투자회사 원 리버(One River)에 규제 담당 고문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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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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