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13시 3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2,099조 45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92조 174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9.4%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74을 기록하며 '탐욕' 상태를 연출 중이다.
비트코인(BTC)은 +0.64% 상승하며 6,692만 333.2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은 +2.36% 오른 217만 4,565.34원을 기록했다. 테더(USDT)는 +0.04% 오른 1,133.44원을 기록했다.
카르다노(ADA)는 +1.25% 상승한 1,358.552.47원에 거래 중이며, 한국 시간 오전 5시 44분경 카르다노개발사 인풋 아웃풋 글로벌의 코어 노드가 영구 폐쇄됐다. 이로써 카르다노 블록체인은 블록 생성이 완전하게 커뮤니티에 의해 운영되는 탈중앙화를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IOHK 측은 "카르다노 로드맵의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다. 권한을 커뮤니티에 완전히 이양하는 과정의 첫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폴카닷(DOT)은 +8.47% 오른 4만 1,878.36원에 거래 중이며, 리플(XRP)은 +4.52% 상승하며 654.55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스왑(UNI)은 +2.30% 상승하며 3만 2,868.46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푸시알림 서비스 프로젝트 EPNS가 유니스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Web 3과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커뮤니케이션 레이어(communication layer)를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니스왑 가격, 채굴 관련 정보 푸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파일코인(FIL)은 +28.34% 오른 22만 1,017.47원에 거래 중이다. 파일코인이 공식 채널을 통해 V1 증명 섹터를 최대 540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FIL-0014 거버넌스 제안이 한국시간 기준 4월 13일 7시 시행된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 투표에는 200여 명의 채굴자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1.19EiB를 점유한 채굴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
엔진(ENJ)은 +3.32% 상승하며 2,919.02원에 거래 중이다. ERC-1155 NFT 표준을 만든 엔진이 Efinity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1890만 달러를 조달했다. Efinity는 폴카닷 기반 게임, 앱, 기업, 크리에이터를 위한 차세대 NFT 블록체인이다. 해당 펀딩 라운드는 크립토닷컴 캐피털, DFG그룹, 해시드 주도 하에 하이퍼스피어, 블록타워, 블록체인닷컴 벤처스, 펜부시, 이코니움, 해시키, 애링턴 XRP 캐피털, 디파이 얼라이언스 등이 참여했다. 엔진 COO 칼렙 애플게이트는 "폴카닷 기반으로 구축하면 모든 사람이 새롭게 부상 중인 NFT 이코노미에 참여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엔드유저를 염두에 둔 Efinity는 모든 사용자에게 재미있고 간단하며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분증명(PoS) 알고리즘 기반 Efinity의 TPS(초당트랜잭션처리수)는 1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엔진은 새 크로스체인 토큰 표준인 파라토큰(Paratoken)을 개발 중이다. 이 표준은 각기 다른 블록체인에서 생성된 토큰, NFT를 Efinity 네트워크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든 폴카닷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ERC-1155 NFT 표준의 진화형이라 할 수 있다.
페이코인(PCI)은 -0.42% 하락하며 3,254.81원에 거래 중이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 결제 연동과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 결제 지원 서비스 개시에 이어 이번에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분야로 결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지난달 발표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포함해 NFT 마켓 진출까지 다양한 암호화폐 서비스와의 제휴를 추진한다. 페이코인 서비스 내에서 NFT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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