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하루 동안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장중 59,000달러 선을 회복했고 국내 시장에서는 7천만 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카드업체 비자가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시범 사용한다는 소식이 전날의 상승장을 이끌었다면, 오늘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글로벌 대표 지급 결제 서비스 업체인 미국 페이팔 이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가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GM의 CEO가 "비트코인으로 자동자를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힌 건데요. 그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계획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암호화폐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결제 도입 소식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의 가장 큰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업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로이터 디지털 애셋 위크에서 "4월부터 약 1조 달러 규모의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전통 금융기관들의 암호화폐 관련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베이비부머 세대, 55~75세 사이의 투자자들이 4월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경기부양책의 부작용으로 통화 공급량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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