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뉴욕주, 블록체인 백신여권 공식 사용
미국 뉴욕주가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백신여권을 공식화합니다. 이달 초 시범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사용처를 늘리고, 효과를 공식 인정하겠다는 겁니다.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 뉴욕주지사는 IBM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서 사용을 공식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엑셀시오르 패스(Excelsior Pass)'로 불리는 이 앱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검사 결과를 스마트폰 앱에 저장해 필요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주는 "개인은 모바일 항공사 탑승권처럼 엑셀시오르 패스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종이로 인쇄할 수 있다"며 "이 앱을 통해 코로나19 검사결과와 백신 접종을 확인해 비즈니스 및 이벤트를 재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엑셀시오르 패스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뉴욕주 공식 앱으로 등록돼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도 등록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뉴욕주는 이달 초 매디슨스퀘어 가든, 바클레이스센터 등 스포츠 경기장에서 엑셀시오르 패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번 공식 사용 결정에 따라 사용 장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 크립토 맘 "NFT, 상황에 따라 증권법 적용 가능...발행 주의해야"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자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NFT 또는 NFT 바스켓 상품 발행자들이 무의식중에 투자 상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NFT는 일반적으로 증권으로 취급될 가능성은 낮지만, 사람들이 매우 창의적인 형태로 다양한 NFT를 발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NFT 발행사가 NFT 또는 NFT 바스켓 상품을 출시하면서 지분 부분 판매를 할 경우, 증권 상품으로 취급되고, 증권법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산의 증권 여부를 테스트하는 기준 '하위 테스트(Howey Test)'비판하며 "효과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암호화폐에 대한 포용적인 입장을 자주 내비치며 크립토 맘으로 불립니다.
✔ 세계 3대 박물관 '에르미타주 미술관', NFT 디지털 아트 전시회 개최 예정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The State Hermitage Museum)이 올해 대체불가토큰(NFT)을 포함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 에르미타주 미술관 현대미술 담당 부서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저작권 및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통제권을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국가 운영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 예정
제리 삼부아가(Jerry Sambuaga) 인도네시아 무역부 차관이 "곧 국가 운영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관련 상품 거래를 제공하고 규제하는 거래소가 마련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이 향후 미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내 암호화폐 투자자는 2015년 대비 2,263% 증가한 15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44억 달러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또한 "이 같은 추세는 점점 더 국가 차원으로 발전할 것이다. 더 많은 정부들이 자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 민간 운영 거래소로부터 흡수시키기 위해 국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英 국세청, 30일 암호화폐 新 지침 발표...암호화폐 대출·스테이킹 이자 언급
영국 국세청이 다음 주 암호화폐 과세의 신규 지침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침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의 2가지 암호화폐 과제 방안을 하나의 '암호 매뉴얼'로 통합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암호화폐 대출과 스테이킹으로 얻은 이자에 대한 새로운 안내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美 켄터키 주, 채굴 장려 법안 통과... 7월 1일 발효
앤디 비셔 미국 켄터지 주 주지사가 암호화폐 채굴 장려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주지사가 서명한 두 가지 법안은 각각 청정에너지 사용 장려 법안과 채굴 운영 관련 세금 감면 법안입니다. 두 법안은 오는 7월 1일 발효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켄터키 주의 암호화폐 채굴 사업자들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구매한 전력에 대한 판매세 납세 의무를 면제받게 됩니다. 앞서 해당 법안은 15일 29대 7로 켄터키 주 상원에서 통과됐습니다.
✔ 美 듀크대학교, 코인베이스 초기 투자사 중 한 곳… 100배 수익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프레드 에르삼(Fred Ehrsam)의 모교인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 기부기금이 상장 예정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초기 투자사 중 한 곳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인데스크는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프레드 에르삼이 투자 라운드 초기에 듀크대학교에 접촉했으며 해당 기부기금이 투자금 대비 100배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듀크대학교가 지난 2015년 코인베이스의 시리즈 C 라운드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듀크대학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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