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BTC 메인넷상 탈중앙화 신원증명 네트워크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ty)팀이 BTC 메인넷에 자체 ION DID 네트워크 v.1버전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세컨더리 네트워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L2(layer-2) 기술을 활용, 단순 결제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통해 온라인 아이덴티티 인증용 디지털 ID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뉴욕타임즈 칼럼 NFT, 약 56만 달러에 최종 낙찰
NFT 마켓 플랫폼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케빈 루스(Kevin Roose)의 NFT 칼럼이 350 ETH에 최종 낙찰됐습니다. 약 56만 달러 규모로, 낙찰자는 @3fmusic라는 아이디를 가진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케빈 루스는 뉴욕타임즈 3월 24일자 칼럼 ‘블록체인에서 이 칼럼을 구매하세요(Buy This Column on the Blockchain!)’을 파운데이션에서 토큰으로 발행했습니다.
✔ IBM, 도이체방크·메타코와 협력..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확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는 IBM이 스위스에 소재한 금융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기업 메타코(METACO)에 소프트웨어 사용권(라이선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메타코는 IBM의 클라우드 하이퍼 프로텍트(Cloud Hyper Protect) 서비스와 Keep Your Own Key(KYOK) 암호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데이터 침해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유럽 8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트레이딩 서비스 제공 관련 IBM의 도움을 요청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양사가 긴밀히 논의 중이지만 아직 관련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IBM은 2019년 초부터 암호화폐 커스터디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IBM의 클라우드 하이퍼 프로텍트가 스위스 기반 디파이 데이터 오라클 DIA(Decentralised Information Asset)와 협력한 바 있습니다. 코발트(Cobalt) 공동 설립자 아드리안 패튼(Adrian Patten)은 "커스터디의 핵심은 안전한 키 관리다. 많은 기업들이 이를 위해 IBM 하드웨어를 사용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도, 현지 기업 암호화폐 보유 및 거래 내역 보고 의무화
인도 기업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모든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공개해야 합니다. 인도 정부는 25일 '2013년 회사법 부록-3'을 개정, 상장 기업 및 민영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자산 내역과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모두 공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 손익 ▲보고 기준일까지 암호화폐 보유액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된 예금 또는 보증금 내역 및 관련 업무 책임자 등을 보고해야 합니다. 동시에 재무제표에도 암호화폐 자산 보유 내역을 표시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외신을 인용해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보유 내역 보고를 의무화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현재 전면적인 암호화폐 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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