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前 일본 금융청 청장,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특별 고문 합류
엔도 도시히데 전 일본 금융청(FSA) 청장이 암호화폐 거래소 디커렛(DeCurret)에 특별 고문으로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SA는 일본 최고 금융 규제 기관으로, 엔도 도시히데는 2018~2022년 FSA 청장을 역임했습니다. 디커렛에 특별 고문으로 합류한 엔도 도시히데는 오는 4월부터 디커렛이 주도하고 시중 은행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 플랫폼 구축 연구 그룹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업계는 이를 두고 "전직 관료들의 참여는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빗썸코리아, 지난해 순익만 1300억... 1년 새 3배 점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가 지난해 10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빗썸코리아의 관계사 비덴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190억 원, 당기순이익은 12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출 1447억 원, 당기순이익 131억 원에 그쳤던 1년 전과 비교하면 기록적인 성장세입니다. 관련 업계에선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암호화폐 매수 열풍이 빗썸코리아의 거래 수수료 수익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빗썸코리아는 지난해 3분기 말까지 누적 매출액이 1490억 원, 누적 순이익이 840억 원에 달하며 4분기를 앞두고 이미 1년 전 실적을 뛰어넘었습니다.
✔ 日 거래소 디커렛 67억 엔 조달...SBI·미쓰비시 등 금융기관 대거 참여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디커렛(Decurret)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67억 엔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이는 약 6161만 달러 규모입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KDDI, 미츠이스미토모 은행, SBI 홀딩스, 도쿄 미쓰비시 은행 등 일본 내 메이저 금융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디커렛은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전 일본 금융청 청장 엔도 도시히데가 디커렛의 특별 고문으로 합류한 바 있습니다.
✔ 파월 의장 “완전히 프라이빗한 ‘디지털달러’ 시스템, 실행불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팬데믹 대응 위한 경제 정책 관련 하원 증언에서 “디지털 화폐를 이용한 불법 대출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완전하게 프라이빗 된 디지털달러 시스템은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파월 의장은 해당 증언에서 “기저효과로 올해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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