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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낙관적 전망 이어져 ... "올여름 11만 5천 달러 가능"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3-17 13:15
    • |
    • 수정 2021-03-17 13:15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낙관적 전망 이어져 ...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의 FOMC 통화정책 회의 내용 결과를 기다리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만 강보합세를 보였는데요. 월가는 이날부터 시작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현지시간 17일 회의 종료 후 공개되는 연준의 수정 경제 전망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연준이 최근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어떤 진단과 처방을 내놓을지에 따라 금리와 주가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사이 비트코인의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맞았습니다. 자세한 시황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주말 사상 처음으로 6만 달러를 넘어선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비트코인이 올해 여름에 11만 5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기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의 창업자 겸 CEO인 댄 모어헤드는 최신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판테라 캐피탈의 2020년 4월 예측 시간표 대비,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이 앞서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여름에는 11만 5천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판테라 캐피탈의 예측 보고서는 수년간 비트코인(BTC) 가격을 상당히 정확하게 추적해 온 주요 지수 중 하나인 스톡 투 플로우 모델(stock-to-flow model)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해당 모델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측정해 블록체인 설계에 코딩된 기본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따라 관리된다.

앞서 지난해 5월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영향으로 2021년 8월에 5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어헤드는 2003년 판테라를 설립하기 전에 헤지펀드 타이거 매니지먼트(Tiger Management)에서 매크로 트레이딩의 책임자로 일했고, 그전에는 도이체방크와 골드만삭스에서 트레이더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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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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