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이 1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15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 람다256가 1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람다256은 1,6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개발,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등을 출시했다.
람다256은 지난해 6월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1월 100억 원을 추가로 유치해 총 170억 원의 후속 투자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확보한 투자금은 해외 진출, 인력 확보, 추가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싱가포르부터 인도네시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블록체인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늘어난 시장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에 관한 관심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전자상거래 업체와 금융권의 암호화폐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력은 물론 규모 면에서 글로벌 BaaS(블록체인 서비스)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람다256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블록체인 공공 연구개발 과제 참여 기업 대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이용료 지원과 특별 기술 컨설팅 지원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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