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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美 1조 9천억 달러 경기부양책 ... 비트코인 랠리 촉매제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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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2 14:48
    • |
    • 수정 2021-03-12 14:48
美 1조 9천억 달러 경기부양책 ... 비트코인 랠리 촉매제 ⓒTVCC



뉴욕증시는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데다 국채금리 안정, 고용지표 양호 등의 호재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백신 공급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으며, 금 가격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도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안정화에 더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 9천억 달러 부양법 서명으로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랠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다시 한번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옹호자들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와 달러화 약세에 대한 위험회피 역할을 할 수 있는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고로 인식하고 있어 이번 백악관의 발표가 비트코인의 강력한 랠리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과 기술주가 가격적으로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기술주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금과도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비트코인이 가치저장수단으로서 인기가 높아질수록 금 가격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악관 전 경제고문 래리 쿠드로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클럽하우스에서 백악관 전 공보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와 대화 도중 "비트코인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미국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들은 비트코인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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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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