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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솔라나 기반 USDT 발행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12 14:26
    • |
    • 수정 2021-03-12 14:26

테더 "솔라나는 이더리움의 대안으로 DeFi 프로젝트의 속도 내줄 것"

▲테더, 솔라나 기반 USDT 발행

테더(Tether)가 솔라나(Solana, SOL) 블록체인에 USDT 토큰을 출시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솔라나 블록체인에 USDT 토큰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테더는 "솔라나는 초당 5만 건 이상의 속도로 USDT 거래가 가능하게 할 것으로 거래 수수료가 각각 0.00001달러 수준으로 저렴할 수 있다. 이런 저비용, 고속의 이점이 이더리움의 대안으로 DeFi 프로젝트와 새 응용기술에 속도를 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댑레이더의 존 조단(Jon Jordan)을 비롯한 많은 업계 전문가는 DeFi 분야 성장하는 경쟁사의 블록체인이 계속 확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더리움 2.0이 탈중앙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Exchange 최고경영자(CEO)는 솔라나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탈중앙 파생상품거래소인 세럼(Serum)에 대해 "세럼은 탁월한 속도와 인프라 때문에 이더리움이 아닌 솔라나를 선택했다"며 "이더리움보다 백만 배 더 빠른 블록체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크립토글로브는 테더 USDT 스테이블코인의 하루 이체 규모가 비트코인과 페이팔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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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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