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블록체인 협회, 바이든 정부 주요인사 대상 로비 진행
미국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바이든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에 유리한 규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로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틴 스미스 블록체인 협회 이사장은 "이미 백악관 주요 인사 및 재무부 고위직 인사들과의 협의 자리를 마련한 상태"라며 "여기에는 제닛 옐런 재무장관, 윌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 재무부 부장관 후보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최근 옐런 장관의 암호화폐가 불법 자금 조달에 주로 쓰인다는 발언에 대해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재무부 장관이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가치에 대해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美 상원 은행 주택 도시 위원회 "미 연준, CBDC 앞장서야" 공개서한"
미국 의회 상원 은행 주택 도시 위원회 부위원장 쉐러드 브라운 의원이 "미 연준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도입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과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라엘 브레이너드에게 공개서한을 발송 "CBDC를 지지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브라운 의원은 또한 "이웃 국가들은 현재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CBDC 발행 여부에 대해 신속하게 결정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렇게 해야 한고 뒤처지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中, 비트코인 등 퍼블릭 체인에서 소외"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 푸젠성 대표단 전체 회의에서 천궈잉 전인대 대표가 "비트코인이 미-중 관계 속에서 기초 이론의 공익성적 성격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날 "5G 기술 연구 촉진 및, 미래 과학 기술 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미국과 중국 양국 관계 속에서 기초 과학 이론의 공익성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을 봉쇄하려는 목적에서 상당수의 기초 이론들의 원활한 공유가 제한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미래 과학 기술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이 가장 전형적인 예로, 비트코인이 등장한 후 전 세계는 블록체인 기술을 인식하게 됐으며, 이후 비트코인을 대표로 하는 퍼블릭 체인 기술 플랫폼들이 미국인들에 의해 독점되다시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비트퓨리, 나스닥 스팩 합병 상장 예정
미국의 대형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퓨리(Bitfury)가 나스닥 굿웍스액퀴지션(Good Works Acquisition, GWAC)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합병에 최종 합의해 사이퍼 마이닝 테크놀러지(Cipher Mining Technologies)를 새롭게 결성했습니다. 사이퍼 마이닝 테크놀러지는 보도자료에서 밸류(기업가치)가 2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나스닥에 CIFR 티커로 상장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새 합작회사는 비트퓨리로부터 5.95억 달러 손익활동 현금(gross cash)과 굿웍스로부터 2020년 10월 IPO로 모집한 신탁 계좌 보유 현금 1.7억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사측은 2025년 말까지 채굴 캐파 745MW와 에너지 비용 약 2.7c/kWh 달성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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