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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첫 트윗 NFT, 27억 원에 입찰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08 13:00
    • |
    • 수정 2021-03-08 13:00

잭도시, 자신의 첫 트윗 NFT 경매에 올려 '27억 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첫 트윗 'NFT'로 경매에 올려 '27억 원'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twitter) 최고경영자의 첫트윗이 약 27억 원에 입찰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은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첫 트윗을 최근 'NFT'(대체불가능토큰)로 경매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잭 도시는 지난 2006년 3월 21일 자신이 작성한 첫 트윗 "지금 막 내 트위터 설정했음(just setting up my twttr)"을 3달 전 출범한 트윗 장터 '밸류어블스'(v.cent.co)라는 플랫폼에 올려 경매에 부쳤다.

이 트윗 NFT에 대한 최고 입찰가는 시나 테스타비 브릿지 오라클의 최고경영자(CEO)가 쓴 250만 달러(약 27억7천만 원)다.

NFT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와 같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지만, 일반 암호화폐와는 달리 각각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서로 다른 토큰으로 대체할 수 없다. 따라서 영상, 그림, 음악 등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NFT화 할 수 있다.

CNBC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지지자인 잭 도시가 NFT에 뛰어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잭 도시가 이끄는 결제업체 스퀘어(Square)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스퀘어는 비트코인 3,318개를 추가로 구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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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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