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르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카카오페이의 물류 관련 정보가 기록된다.
3일 디카르고는 업비트 공시를 통해 카카오페이 배송 운영사인 이지고와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와 관련한 물류 데이터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업에 따라 이지고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의 물류 품질을 향상을 골자로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주문 정보, 창고 사업자, 물류 정보 등의 데이터를 디카르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한다.
따라서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 사용자들이 상품의 배송 전 과정을 디카르고가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물류 트랜잭션 모니터링 도구 디스캐너(dscann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카르고 측은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이뤄지는 화주들의 주문정보를 비롯해 배송 과정에 참여하는 창고사업자, 물류사업자들이 수행하는 물류 정보 등 다양한 물류 트랜잭션을 디카르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하고, 이를 활용해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의 물류 퀄리티를 향상시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LG CNS는 세이정보기술과 손을 잡고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식자재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 ‘구매’, ‘소비’까지 모든 정보가 실시간 저장 및 공유되는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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