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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3월 2일 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3-02 14:41
    • |
    • 수정 2021-03-02 14:41
3월 2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MIT, 비트코인 보안 연구 프로젝트 공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디지털통화이니셔티브(DCI)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방어력 강화 연구 촉진을 위한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및 보안 노력(Bitcoin Software and Security Effort)'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DCI는 잭 도시 스퀘어 CEO, 제미니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유럽 메이저 디지털자산 운용사 코인쉐어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DCI는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한 블로그 포스팅에서 비트코인이 1조 달러 가치에 도달한 강력한 네트워크로 등극한 것은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수백만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4개년 연구개발 프로그램의 목적은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건전성 향상을 위한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리소스를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IT가 탐구 중인 핵심 이슈로는 비트코인 개발자팀 유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탐색, 잠재 공격 가능성 조사 등이 언급됐고 코인쉐어스가 해당 프로젝트에 50만 달러를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구글 파이낸스, 공식 웹페이지에 '암호화폐' 섹션 추가

최근 구글 산하 구글 파이낸스가 공식 웹페이지 첫 화면 '시장비교' 탭에 '암호화'(Crypto) 섹션을 추가했습니다. 해당 섹션에서 사용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나이지리아 SEC, 중앙은행 발 암호화폐 금지령 '반대'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효율적인 규제 프레임 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금지 기조와 상반된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라미도 유구다 SEC 위원장은 "SEC는 기술 혁신을 통한 금융 포용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통 금융업에 대한 핀테크의 파괴적인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리한 규제 환경을 구축해, 투자자 보호과 기술 진보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SEC는 현재 암호화폐 영역의 운영 기업, 투자자를 보호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방식으로 움직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EC는 이를 위해 향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및 정책 및 이익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며, 하나의 규제 구조안을 도출해낸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나이지리아 SEC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금지를 골자로 한 암호화폐 규제안에 반대의 입장을 견인한 바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 다음 주부터 암호화폐 데스크 재개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재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 대상 비트코인 선물 및 역외시장 차액결제선물환(non-deliverable forwards)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해당 업무 담당 팀은 글로벌 시장 부서 소속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분야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8년에도 암호화폐를 다루는 데스크를 설립한 바 있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 투자자의 관심이 약화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 밖에 BTC 상장지수펀드(ETF)의 잠재력을 탐색 중이며,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관련 정보를 요청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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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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