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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多 유명 인사들 'BTC 부정적 전망' ... 대폭락 원인?!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2-24 13:12
    • |
    • 수정 2021-02-24 13:12
多 유명 인사들 'BTC 부정적 전망' ... 대폭락 원인?! ⓒTVCC



지난주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 시장 경보 지정 건수가 85건으로 전주보다 약 2.7배 늘었습니다. 또한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비트코인 가격 급등락, 러시아산 백신 도입 등 이슈 관련주의 주가 변동 확대로 시장경보 조치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0% 가까이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큰 폭의 하락세를 맞았습니다. 이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뉴욕타임즈가 주최한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투기성이 매우 높은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조심할 것을 경고하면서부터인데요.

또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를 두고 "이상 급등"이라고 표현하면서 "왜 비싼지 이해가 어렵다"고 말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이 총재는 암호화폐는 내재 가치가 없으며, 앞으로도 가격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본 "미국 행정부가 비트코인 보유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그는 "앞서 미국 행정부는 지난 1933년 4월 일정 물량 이상의 금 보유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 바 있다. 이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글로벌 헤지펀드 시타델(Citadel) 창업자 켄 그리핀(Ken Griffin)은 "암호화폐에는 어떠한 경제 기반도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는 "최근 암호화폐가 미래 금융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솔직히 말해 개인적으로는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암호화폐에는 어떤 경제 기초도 없다"면서 "디지털화폐 관련 어떤 유효한 평가 방식이 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다수의 유명인사들이 비트코인의 급등세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며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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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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