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의 암호화폐 웁(UPP)토큰으로 암호화폐 추적 리포트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22일 블록체인 보안 업체 웁살라시큐리티는 자체 암호화폐 웁토큰으로 암호화폐 추적 리포트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지난해 6월 암호화폐피해대응센터(CIRC)를 설립해 암호화폐 범죄 분석과 대응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CIRC는 기업, 개인이 암호화폐 분실, 사기, 해킹 등의 피해를 신고할 시 피해 자산의 행방을 추적할 수 있는 자금 추적 보고서를 제공한다. 해당 보고서는 수사기관에 사건을 신고할 때 피해 입증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암호화폐에 익숙한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CIR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결제에 웁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웁토큰 결제 활성화를 웁토큰 결제 시 현금보다 큰 폭으로 할인할 예정이다.
웁살라시큐리티의 구민우 한국 지사장은 “앞으로 유틸리티 토큰으로 웁토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후 웁살라시큐리티는 암호화폐 과세 방안이 구체화되면 웁토큰 결제를 자사 가상자산 사업자(VASP) 맞춤 자금세탁방지(AML)솔루션 구입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웁살라시큐리티는 트러스트버스와 협력해 암호화폐 해킹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자금 추적 솔루션과 사법적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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