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와 구글클라우드가 함께 AI, 블록체인을 적용한 멀티버스 모델을 확산한다.
22일 SK C&C가 구글클라우드와 국내 산업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혔다.
양사는 SK C&C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와 구글 클라우드를 결합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개방형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과 개발 생산성 도구, 하이브리드 운영 도구 등의 기술요소를 멀티버스에 적용해 산업별 데이터 기반 AI·블록체인 적용 모델을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SK C&C는 멀티버스 외에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올해 1월 SK C&C는 람다256과 함께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및 기술 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SK C&C의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와 람다256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형 블록체인 BaaS 공동 개발·운영에 나섰다.
양사는 태스크포스를 구축해 '기업 범용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여기에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솔루션, 포인트 통합 서비스, 데이터 추적 서비스, 문서서비스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거 행보들로 업계는 SK C&C가 주요 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을 활용한 빠르고 혁신적인 디지털 개발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SK C&C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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