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네트워크(Dvision Network)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디비전 네트워크가 자체 발행 암호화폐 DVI 토큰과을 빗썸 커스터디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볼트러스트가 오픈한 빗썸 커스터디는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통제된 절차를 통해 전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서비스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DVI 토큰과 파트너사들의 암호화폐를 빗썸 커스터디를 통해 관리가 가능해진다.
암호화폐의 안전한 보관 및 관리는 생태계 안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디비전 네트워크는 빗썸 커스터디 보안테스트를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DVI 토큰의 안정성 검증을 마쳤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특금법 시행으로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편입됨에 따라 암호화폐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필요성을 실감한다”며 “앞으로 빗썸 커스터디와 함께 블록체인 메타버스 디비전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실사용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디비전 네트워크는 커브그리드(Curvegri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자사 플랫폼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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