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정구팀이 소년체전을 대비해 5월 경기도 남녀 초등대표팀과 함께 한 재능기부에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관내 초중고 정구팀 30여 명 학생과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대월면에 있는 대월초등학교 진로체험의 날 협조 요청에 따라 대월초 4∼6학년 20여 명의 학생이 이천시 정구장에서 이천시청 정구팀 선수들과 정구를 체험해 보고 선수들과 인터뷰를 해보며 운동선수라는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구 종목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 16명이 이천시 정구장에서 23일부터 시작되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를 대비해 선수들과 기본기 및 실전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청 정구팀을 이끄는 이명구 감독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나눔의 매체가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어떠한 상황이든 항상 믿고 따라와 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7월 23일부터 개최될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도 지난 대회 단체전 우승의 분위기를 이어 좋은 성적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며 이번 재능 나눔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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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