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포렉스 기업, 암호화폐 파생상품 비즈니스 강화
영국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랜드에프엑스가(Land-FX)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투자 수요에 발맞춰 암호화폐 파생상품 관련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금융 감독청(FCA)의 규제 감독을 받는 랜드에프엑스는 포렉스(Forex) 거래 플랫폼, CFD 브로커리지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랜드에프엑스는 최근 자회사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와이즈비트코인에 대한 전면적인 리뉴얼을 마쳤습니다. 동시에 한국 등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한 CS 부문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와이즈비트코인은 전 세계 280여 개 거래소, 1200만 명의 이용자와 연결된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선물 거래 등 트레이딩 서비스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이즈비트코인은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00배의 레버리지의 선물 트레이딩을 지원하며, 하루 평균 60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 4대 통신사, 디지털루블 전용 스마트폰 월렛 개발 검토
러시아 주요 4대 통신사가 디지털루블 전용 스마트폰 월렛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업체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전용 스마트폰 월렛 개발을 최근 제안했으며, 디지털월렛과 이용자 전화번호를 직접 연동하는 일부 부가 서비스 개발도 준비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MegaFon 대변인은 “향후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루블을 직접 보관하고 디지털화폐 기반 이체 및 결제 업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NYDIG, 美 SEC에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NYDIG)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상장지수 펀드)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NYDIG 측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SEC는 시장 불안정, 가격 조작 위험성, 수탁서비스 부재 등을 이유로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 증권 당국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는 등 시장 기조가 바뀌면서 SEC의 첫 비트코인 ETF 승인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캐나다 금융당국, 두 번째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캐나다 금융당국인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가 최근 이볼브 펀드 그룹의 비트코인 ETF 출시를 조건부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볼브의 비트코인 ETF는 토론토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다는 게 이볼브 측의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이볼브는 미국 금융당국에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신청한 첫 업체"라며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받았다면 이는 미국에서도 출시될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