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가 올해 블록체인 전망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6일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인 ‘디사이퍼’가 오는 20일 유튜브를 통해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제4회 디퍼런스(DE-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사이퍼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정기 컨퍼런스를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및 클럽하우스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며, 유튜브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 코어 논의 △블록체인 활용 애플리케이션 소개 △블록체인 기술 응용 △영 지식 증명 △토큰 이코노미 등 다양한 주제로 블록체인 핵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활발한 암호화폐 시장에 발맞춰 투자자들에게 ‘투자팁’도 제공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쟁글(Xangle), 그라운드X, 온더 등 주요 현업 종사자들도 대거 참여하며, 이들은 디지털화폐(CBDC)와 탈중앙금융(DeFi)에 대한 업계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 블록체인 관련 규제 등 유독 블록체인 업계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의 효용과 그 가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지난 6개월간 디사이퍼가 해온 고민과 그 고민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사이퍼는 수년간 블록체인 기술을 깊이 있게 연구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컨설팅과 강연 등을 두루 진행해왔다. 작년에는 서울대 ‘블록체인 실무응용 연구 강의’를 개설해 더 많은 블록체인 분야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